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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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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라이팅하우스

제이슨 펑.지미 무어 지음, 이문영 옮김, 양준상 감수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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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세계적 열풍! 간헐적 단식, 장기 단식 가이드 결정판!
건강을 위해 단식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1,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 격일 단식, 장기 단식 등 다양한 단식요법을 처방해 완치로 이끈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과 LCHF 열풍을 불러온 베스트셀러『지방을 태우는 몸』의 저자이자 1,000명의 건강 전문가를 인터뷰한 지미 무어가 밝혀낸 건강한 단식의 모든 것.
단식은 굶주림이 아니다. 식사와 다음 식사 사이의 기간일 뿐이다. 단식은 우리 몸에게 스스로 청소할 시간을 주는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다. 만약 우리가 적절한 단식을 한다면 우리의 몸은 독소를 비우는 몸으로 전환된다.
단식하면 어째서 더 젊고 똑똑해지는지, 간헐적 단식은 어떻게 요요현상 없이 체중 감량을 가져오는지, 단식이 제 2형 당뇨병과 기타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등 단식에 대해 당신이 알고 싶던 모든 것이 마침내『독소를 비우는 몸』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b>“우리 몸에는 이미 최고의 의사가 있다”
현대 과학으로 입증된 ‘고대의 비밀’ 단식의 놀라운 치유 효과
건강하고 똑똑하게 인생을 사는 실리콘밸리식 ‘내 몸 리셋법’

1. 나는 왜 ‘미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나?
지방 섭취를 줄이라는 미국 농무부 식단 권장안 발표(1977) 이후, 사람들은 저지방 식단을 따르며 ‘덜 먹고 더 움직여라’를 죽어라고 실천했다. 하지만 지난 50년간 당뇨병은 오히려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먹은 만큼 살이 찐 겁니다”라며 주류 의학이 ‘희생자 비난하기’에 몰두할 동안, ‘저지방 다이어트 신화’를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의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캐나다의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도 그중 하나이다. 그는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나서야 자신을 찾아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자신의 환자들을 위해 당뇨병과 비만을 둘러싼 수수께끼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마침내 비만의 근본 원인은 칼로리가 아닌 ‘호르몬 불균형’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을 아무리 먹어봤자 지방을 저장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줄이지 않는 한 살은 찔 수밖에 없었다. 그가 찾아낸 해결책은 인슐린을 낮추는 음식(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먹으면서, 우리 몸에 쌓인 당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었다.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제이슨 펑은 이 단식요법으로 1000명이 넘는 환자들을 완치로 이끌면서 자신의 이론을 정교하게 다듬어 갔다. 그런데 단식은 무언가를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것이다. 즉, 환자들에게 처방할 약품이나 수술, 그밖에 ‘상품’이 없다. 이것은 단식요법이 의료산업은 말할 것 없이, 제약산업, 식품산업, 외식산업 그 누구의 입맛에도 맞지 않다는 뜻이다. 이렇게 의료산업이라는 거대 왕국에서 그는 ‘미친 의사’이자 ‘내부의 적’이 되었다. 그러나 환자들의 편에서 보면 그는 ‘다른 의사들을 가르치는 의사’이자 자신의 양심에 충실히 따르는 의사이다. 『독소를 비우는 몸』은 환자들을 위해 기꺼이 ‘미친 의사’가 되기로 작정한 어느 신장내과 전문의가 ‘비만과 당뇨병에 얽힌 복잡한 수수께끼’에 도전한 탐구의 여정이다.

<b>2. 자가포식 현상을 이용한 내 몸 리셋법
세계보건기구(WHO)가 2013년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한 이래, 체중 감량을 위한 수많은 ‘슈퍼 푸드’와 ‘건강 보조제’들이 유행처럼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해결책은 무언가를 더 먹는 것이 아니라 덜 먹는 것이다. 우리 몸을 교란하는 복잡한 신호가 사라질 때 우리 몸은 치유를 시작한다. 해답은 단식이다.

우리 몸은 세포를 유지할 에너지가 없는 단식 상태일 때 세포 구성 요소를 분해해서 재활용하는 질서 정연한 과정을 시작한다. 이때 세포의 병들었거나 고장 난 부분이 모두 청소되면서 인체가 재생 과정을 시작한다. 노벨상 수상 과학자 크리스티앙 드 뒤브가 1960년대 이름 붙인 ‘자가포식(autophagy)’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문자 그대로 ‘자신을 먹는다’는 의미로 ‘세포자멸(apoptosis)’과 함께 세포 정화의 한 형태이다. 도쿄공업대의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가 최근 자가포식의 원리를 규명하며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인체가 잘 작동하려면 세포자멸과 자가포식이 모두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방해받으면 암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고, 오래된 세포의 성분이 독소로 쌓여 노화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

『독소를 비우는 몸』에 따르면 단식은 우리 몸의 정화 과정인 자가포식을 가장 강력하게 유도하는 방법이다. 간단히 말해, 단식은 건강에 해로운 독소와 불필요한 세포 찌꺼기를 비우는 내 몸 청소법이다. 혈당을 조절하고 췌장에게 인슐린을 만들지 않는 휴식 시간을 주는 것이 우리가 단식하는 훌륭한 이유다. 단식을 ‘해독’ 또는 ‘정화’라고 부르며 단식이 지닌 치유의 힘을 믿었던 ‘고대의 비밀’이 마침내 ‘자가포식’ 이론을 통해 현대 과학으로 밝혀진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한 벤처기업은 직원 전체가 월요일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단식한다고 한다. 단식이 몸과 정신의 리셋 버튼임을 실리콘밸리 사람들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b>3. 삼시세끼는 잊어라! 배고플 때만 먹어야 한다
단식을 통한 당뇨병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제이슨 펑과 지미 무어는 『독소를 비우는 몸』에서 왜 단식이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인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아침식사(breakfast)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단식(fast)을 깨는(break)’ 식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만 보아도 단식이 이례적인 형벌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일부였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지중해 식단’을 건강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식단보다 중요한 것은 이 지역 사람들의 전통적인 식습관이다. 그들은 정오부터 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먹고 저녁에는 소량만 먹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까지 최소 12시간 이상의 단식을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무엇을 먹느냐에 집중하느라 언제 먹느냐를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결정적인 식습관은 빠뜨린 채 유행처럼 식단만을 가지고 왔던 것이다.

『독소를 비우는 몸』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인들은 삼시세끼와 중간의 간식까지 평균 6끼를 먹는다.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음식 때문에 우리 몸은 인슐린 과잉 상태에 빠지고 결국 이런 식습관이 제 2형 당뇨병과 다른 만성질환들을 부른다. 그런데 주류 의학은 과도한 인슐린이 문제인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많은 인슐린을 처방한다. 인슐린을 투약하면 살이 찌고, 살이 찌면 인슐린이 더 필요한, 전형적인 악순환이 발생한다. 이 고리를 끊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이제는 끼니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만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할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독소를 비우는 몸』은 16:8 단식법, 20:4 단식법, 24시간 단식법, 5:2 다이어트, 24시간 단식법, 36시간 단식법, 42시간 단식법, 7~14일 단식법 등의 다양한 단식법과 함께 단식 중에 먹는 음료(방탄커피와 수제 육수)와 단식 중 먹을 수 있는 20가지 케토제닉 다이어트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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